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비용 항공사 (문단 편집) === 별로 싸지도 않고 고작 몇천 원 차이다 === 그럴 수도 있다. 비행기 타는 건 어떻게 절약해도 비싼 것이다. 거기다 성수기나 주말의 인기있는 항공편 좌석을 출발에 임박해서 구입하려면 당연히 비싸다.[* 특히 국내 주말, 성수기의 김포-제주 수요를 생각하면 항공사 입장에서야 전혀 가격을 내릴 이유가 없다.] 이건 전세계 어느 저비용 항공사라도 마찬가지이다. [[http://www.airtravelinfo.kr/xe/25009|그 사람들도 흙파서 장사하는 게 아니니까 말이다]]. 다만 저비용 항공사는 승객의 이용 패턴에 맞추어 fun fare, early bird 등등의 탄력 요금제를 적용해 제주항공은 10,000원짜리, 이스타항공은 19,900원짜리 항공권(유류 할증료와 공항 이용료 별도)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스스로 항공권 정보를 찾아보는 부지런함에 약간의 운이 더해지면 상당히 싼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몇 달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하거나 제약이 엄청 많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값싼 것은 대부분 틀림없이 그만한 이유가 있지만, 그런 조건을 숙지하고 자신의 처지에 맞게 이용하면 되는 것이다. 국내선이 아닌 국제선의 경우, 이렇게 가격 차이가 적은 일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한국에서 국제선을 취항하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의 경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이나 전일본공수보다 [[김포국제공항]] - [[간사이 국제공항]]/[[도쿄 국제공항]] 노선의 가격이 약 10만 원에서 많게는 25만 원까지 싸다. 물론 그만큼 좌석이 불편하지만, 비행 시간도 그다지 길지 않으므로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특가 한정. 일반 항공권 가격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보다 쌀지는 몰라도 ~~한 번 망했던~~ 일본항공과 비교하면 생각보다 얼마 차이 안 난다. 그리고 한일 저비용 항공사들은 김포 - 하네다 취항을 못하기 때문에 시간과 효율까지 모두 고려해보면 한일 국적사가 좀 더 나은 경우도 있다. ~~게다가 일본 항공은 시긴대도 좋다. 아침 8시 비행기로 가서 밤 18:40(나리타) / 19;55 (하네다)로 돌아온다.~~ ~~이건 ANA도 마찬가지인데? 아침7:55분 비행기로 가서 밤 20:15분(하네다)에 돌아온다. 일본항공보다 25분 더 일본에서 체류할 수 있다.~~ 나아가 저비용 항공사로 인하여, 기존 대형 항공사를 포함하여 항공운임 인상이 전반적으로 억제되고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일례로 김포-제주 대한항공 성수기 운임을 보자면 1990년 33,700원이던 것이 2004년 92,900원까지 인상되었다. 즉 14년간 약 2.8배 인상된 셈이다.[* 항공요금 인상이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제주발전연구원[[https://www.jri.re.kr/contents/index.php?mid=040902&job=download&file_path=/periodical/4ef13b9ca9cf4.pdf|#]]] 그러나 한성항공(2004), 제주항공(2005), 이스타항공(2007), 티웨이항공(2010) 등이 잇따라 설립되면서 대한항공의 항공운임 인상에도 제동이 걸렸다. 2021년 5월 현재 성수기운임은 123,200원인데, 저비용 항공사와의 경쟁구도에 들어간 이후 17년간 고작 1.33배 정도 인상되었음을 알수 있으며 이는 어디까지나 공시운임이 그렇다는 것일뿐[* 인터넷도 LCC도 없던 과거에는, 할인티켓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경우 항공권은 공시운임을 다 주고 사야 했다.] 특히 비수기 평일에는 기존 대형 항공사들 역시 서울-부산 고속버스보다도 저렴한 말도 안되는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기도 한다(그나마 대한항공은 조금 비싸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저비용 항공사와 별 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즉 기존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의 운임 차이가 별로 안 난다고 느껴진다면 이는 저비용 항공사가 비싼 거라기 보다는, 알게 모르게 기존 대형 항공사의 운임 인상이 억제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 결국 그만큼 항공 여행 자체가 널리 대중화된 것이며, 그 일등공신은 저비용 항공사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